안녕하세요. 고라소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넷플릭스를 보시는 여러분들께 가장 높은 중독성을 가진 미국 드라마를 추천하겠습니다.
드라마를 고른 조건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1. 주인공이 예쁘고 잘생길 것.
2. 자극적이고 재미있을 것.
3. 성찰을 할 수 있고 약간은 메세지를 주는 것.
1. 러시아 인형처럼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중독성 높은 요즘 넷플릭스 드라마는 <러시아 인형처럼>입니다.
해피데쓰데이를 좋아하셨던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성찰적, 철학적이면서도 동시에 끊임없이 파괴적이고 흥미진진한 드라마입니다.
인생 대충사는 것 같은, 지적이고 골초인 매력적인 프로그래머 여자 주인공과
착해 빠진 것 같은 베이비 페이스의 청소 강박증 완벽주의 남주인공.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동시에 죽게 되고 똑같은 날을 계속 살아야 하는 타임 루프에 빠지면서 버그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도우며 벌어지는 일화들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2. 빌어먹을 세상따위(The end of the Fucking World)
본인이 싸이코패스인줄 알았던 어느 소년과, 반항적이고 자유분방한 어떤 소녀의 성장기입니다.
와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여주와 남주가 꼭 현아와 이던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ㅎㅎ
3. 언브레이커블 키미 슈미트(Unbreakable Kimmy Schmitt)
땅굴 워먼, 몰워먼으로 15년간 지하 땅굴속에 감금되어 있다가 구해져서,
뉴욕에서 새 삶을 시작하는
초긍정녀 키미 슈미트의 하루 하루 이야기입니다.
키미의 극강의 재치와 밝은 표정을 보다보면,
어느새 같이 유쾌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4. 별나도 괜찮아(Atypical)
자폐 성향이 있는 고등학생 남자 주인공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
주인공이 사랑을 찾으면서 벌어지게 되는 헤프닝입니다. 약간 빅뱅이론이 생각나기도 했어요.
저는 그 여동생 러브 스토리가 재미있었어요.
5. 더 폴리티션
야망 쩌는, 미국 대통령이 되고 싶은 주인공의 고딩 정치이야기.
친구의 자살로 힘들어 하기도 하고, 입양된 집의 친자식들이랑 경쟁하기도 하고,
학생 회장 선거, 그리고 대학 입학 면접에서 분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뒷시즌으로 가면 사회인이 되어서 시장선거까지 도전장을 내밀게 됩니다.
6. 채울 수 없는(Insatiable)
복수심에 불타오르는, 채울 수 없는 욕망으로 가득 찬 우리의 패티 블라델.
그녀의 다음 정착지는 어디일까?
살인, 납치, 음모, 치정이 모두 들어있는 자극적인 드라마 입니다.
근데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데비 브라이언이 너무 예쁘고 줄거리도 중독성 쩝니다.
한번 보면 멈출 수 없는 넷플릭스 드라마입니다. 추천드려요.
7. 산타클라리타 다이어트
재치있는 가족들의 역경 극복 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먹기 위해 살인을 해야만 하는 엄마.. 그리고 그걸 도와주는 유쾌한 표정의 아빠..
딸이랑 그 친구 이렇게 4명이 같은 팀이 되어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8. 굿 플레이스(The Good Place)
다단계 사기꾼 판매원이 천국에 간다면?
현재 4개 시즌으로 구성되어 있고,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올라오는 중인데요.
지옥과 천국에 왔다 갔다하며 그곳의 관리자들을 구워 삶는 우리의 여자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9. 리빙 위드 유어 셀프(Living With Yourself)
나보다 더 나은 나의 복제품이 있다?
생각지 못한 나의 업그레이드 버젼과의 경쟁.
10. 굿 와이프
정치 거물 피터 플로릭의 아내로, 두 아이의 엄마로 살던 엘리사 플로릭의 신입 변호사로의 사회생활과, 그녀와 그의 사랑, 정치, 법정 이야기.
우아한데 재밌고 흥미진진합니다.
중독성도 있구요. 특히 법정 드라마 좋아하신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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